X111 0. Wayland란? (+ Weston) Wayland는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다. 데스크탑 환경은 크게 보면 컴포지터와 쉘로 구분된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UI가 쉘이 그리는 것이고, 어플리케이션들의 창이 겹쳐졌을때의 처리를 컴포지터가 한다. Wayland는 컴포지터와 쉘의 구현을 돕는 API와 쉘이 어플리케이션과 통신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Wayland 이전에는 X11이 컴포지터(X server)의 역할을 하였으며, 그 위에서 Gnome, KDE와 같은 서드파티 쉘이 동작했다. 이러한 모델은 수십년간 잘 작동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몇 가지 문제가 생겼다. 우선 커널 구조가 많이 변경되었다. 이전에는 X11에서 처리해야 했던 많은 일들이, DRI, DRM 등을 통해 커널이 처리하기 시작했다. 시.. 2020. 8. 3. 이전 1 다음